[날씨] 황사 유입 미세먼지 '매우 나쁨'…낮 서울 19℃
[앵커]
오늘은 전국이 맑겠지만 대체로 선선하겠고, 황사가 유입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감기 들지 않게 옷차림 신경좀 쓰셔야겠습니다.
하늘은 맑겠지만, 종일 서늘한 바람이 불어, 선선한 날씨가 되겠고요.
황사가 계속 유입되고 있어서, 미세먼지농도도 높습니다.
먼저 이 시각 기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11.4도, 춘천 10.9도, 대전 13.7도, 전주 14.5도로, 중북부지방이 꽤 쌀쌀하고요.
한낮에도 서울은 19도, 대전21도, 전주와 광주가 22도로 어제보다 최고 3~4도 정도가 떨어집니다.
단, 영남은 오늘도 대구가 27도까지 오르며 여전히 초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하늘은 맑겠지만,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엔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바람이 붑니다.
낮부터 중부와 호남서해안, 영남동해안 중심으로 강풍이 불겠습니다.
그리고 황사가 유입됩니다.
전국에서 미세먼지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텐데요.
호남은 오전중에 스모그까지 유입되 초미세먼지농도가 높겠고, 오후엔 모래 입자겠지만, 수도권과 충남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공기가 깨끗해지겠고요.
목요일에는 서울 포함 대다수 더워지겠습니다.
날씨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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